저출산 정책 관련주 TOP5

13년만에 컴백한 저출산 테마주
육아 관련 테마주 2011년 박근혜 테마주로 각광
당시 수백% 상승하였으나 대주주 매도등 테마 끝 이후 반의반토막

저출생 공약 경쟁 여야 육아휴직부터 세 자녀 땐 33평 임대까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는 정치권의 고민, 인구 소멸이라는 국가 위기 앞에서 여야는 따로 없었습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지난 18일 일제히 총선 저출생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출산 시 남성에게 1개월의 유급 휴가인 ‘아빠 휴가’를 의무화하고, 남성도 임신 중 육아 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육아 휴직 급여 상한을 월 150만원에서 최대 210만원으로 올리고, 자녀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될 때까지 1년에 최대 5일 자녀 돌봄 휴가를 신설한다는 방침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저출생 문제는 국가 소멸 위기까지 언급될 미래의 문제지만 청년과 아이 키우는 부모들의 삶에 대한 현재의 문제”라며 “중소기업에서 일하면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 국가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직접 나서 신혼부부에게 10년 만기 1억원 대출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첫 자녀 출생 시 무이자로, 둘째는 원금을 50% 깎아주고, 셋째를 낳으면 원금 전액을 탕감해주는 내용입니다. 또 둘째 자녀를 낳으면 24평 주택을, 셋째 자녀를 낳은 가구에는 33평 분양전환 공공임대 아파트도 지원합니다. 이 대표는 “저출산 원인 중 가장 큰 건 자산과 소득 불평등 문제”라며 “신혼부부의 기초자산 형성을 국가가 직접 지원하겠다”고 정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출산·육아 정책 개선을 위한 여야의 동참

여야 모두 인구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출산율 개선에 주력하고 있지만, 많은 신혼부부와 청년들에게 출산은 여전히 망설여지는 선택입니다.

결혼 2년차 신혼이자 맞벌이 부부인 정모(37)씨는 “주변의 딩크(DINK, Double Income No Kids) 친구들은 아이를 낳는 행복과 내가 경제적으로 누릴 수 있는 행복 중에 ‘나’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육아와 출산의 힘듦 자체를 못 견디는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공약들이 “출산을 계획중인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 지 몰라도 결혼 계획이 없거나 출산을 망설이는 사람에게 아이를 낳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하지는 않는 것 같다”고 평했습니다.

유재언 가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저출산의 근본 원인으로 수도권 집중화, 일자리 쏠림 현상, 청년들의 경쟁 문제를 지적합니다. 유 교수는 “아동수당 같은 지원책은 도움이 되겠지만 이것 때문에 출산율이 확 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전 부위원장 나경원 전 의원이 제안한 ‘헝가리 모델’이 훨씬 더 파격적이라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유 교수는 “여야 공약 모두 한 발짝 나가긴 했지만 불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저리로 2억을 지원해 주고 출산할 때마다 6천만원을 탕감해주는 나 전 의원의 헝가리식 공약이 훨씬 더 파격적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여야가 제안한 인구위기 대응 부처 신설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올인원’ 방식의 조직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이상림 센터장은 “결혼할까, 말까 망설이는 청년들에게 (민주당의) 1억 대출은 약간의 유인은 될 수 있지만 출산을 결심하기엔 부족한 측면이 있어 무성의하게 느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정책으로서 더 이상 할 게 없다고 할 정도로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른 차원의 문제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인데 육아와 교육, 주거가 포함된 사업을 한 부처가 다 감당할 수 있겠냐”고 지적했습니다.

저출산 정책 관련주 목차

1. 아가방컴퍼니– 유아용 의류와 완구 등을 생산
– 전통적 저출산 관련 대장주
2. 제로투세븐– 유아동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 운영중
– 임신, 출산 및 육아에 관련된 기업등의 고객관계관리(CRM) 서비스업 진행중
3. 삼성출판사– 더핑크퐁컴퍼니의 2대주주
– 유아동 서적, 교재 등의 출판업 진행
4. 꿈비– GGUMBI, LICOCO, Organic ground 등 브랜드를 런칭해 , 유아용 침구류 및 원목 가구, 매트 스킨케어, 세제, 반려동물 용품 등 사업 진행 중
5. 비스토스– 가정용 AI 태아심음측정기는 현재 의료기기 인증 절차가 진행 중
– 생체신호 진단분야 의료기기 제조 기업으로 매출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

1. 아가방컴퍼니

국내 사업부문은 유아의류 및 용품 (아가방,디어베이비 에뜨와 퓨토 등) 과 임대 로 나뉘고 있습니다. 해외 사업부문은 유아의류 및 용품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브랜드로는 아가방,디어베이비 에뜨와 퓨토 등이 있습니다. 미국 내에는 자회사인 ‘아가방U.S.A.’와 중국에는 ‘연태아가방유한복식공사’, ‘북경아가방무역유한공사’를 통해 중국 현지내 판매망 확대하고 있습니다.

  •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7.9% 증가, 영업이익은 19.2% 증가, 당기순이익은 17.4% 증가. 
  • 전년도 대비 국내영업에서 매출이 약 95.9억(8.0%) 증가하였고 해외영업에서 약 1.5억(3.7%) 증가 중국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현재 상해와 북경 중심의 상권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지 원부자재 조달과 생산의 Quality 향상, 원가 절감 등을 위하여 현지 법인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지속.

2. 제로투세븐

2000년 설립되어 초기에는 임신, 출산 및 육아에 관련된 기업들의 고객관계관리(CRM) 서비스업을 영위한 바 있습니다. 궁중비책사업에서는 유아동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을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포장사업에서는 주로 분유를 포함한 분말식품의 상단에 위치하는 POE(Peel Off End)를 제조하여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습니.

  •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0.5% 감소, 영업이익은 55% 감소, 당기순이익은 29.5% 증가. 
  • 주요 제품인 궁중비책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내수 시장이 크게 부진하면서 전체 외형 축소를 견인함. 판관비와 인건비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악화. 
  • 매년 줄어드는 출산율에 대비하고자 해외시장 진출, 유통채널 전문화, 브랜딩 강화 등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음

3. 삼성출판사

유아동 출판물을 주축으로 하여 영어교재(유치원, 초등학원) 및 성인교양물, 휴게소사업, 임대사업을 통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온오프라인서점과 소셜쇼핑 등의 도서코너를 통해 판매되는 상품군이 주를 이룸. 동사는 현재 유/아동 단행본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주요 종속회사로는 문구, 패션디자인 제품 및 사무용품을 제조하여 국내, 국외 직영, 체인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아트박스가 있습니.

  •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3.2% 감소, 영업손실은 35.4% 감소, 당기순이익은 51.9% 감소.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세계적인 유가 및 환율의 상승으로 주요 수입원자재 및 용지가격의 지속적인 가격상승압력이 예측됨. 
  • 휴게소 사업(이천쌀휴게소)은 2022년 휴게시설운영평가 결과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에서 휴게시설운영권 해지를 통보 받았으며, 이에 따라 2023년 12월 영업정지될 예정임.

4. 꿈비

유아용품 제조 및 도소매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2023년 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GGUMBI, LICOCO, Organic ground 등 브랜드를 런칭하여 놀이방 매트, 유아용 침구류 및 원목 가구, 스킨케어, 세제, 반려동물 용품 등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2023년 6월, 유무상증자(일반공모, 증자 후 자본금 1,217백만원, 주식수 12,175,591주)를 실시한 바 있습니.

  •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 증가,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 제품은 안전, 층간소음을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특허 받은 구조 디자인 설계로 다양한 소재와 사이즈의 제품을 출시하여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함. 
  • 유아스킨케어 제품은 유아 스킨케어 최초로 글로벌 6대 안심인증을 모두 획득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브랜드로 포지셔닝 중임.

5. 비스토스

태아 및 신생아 관련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국내외에서 유축기, 체온계등 가정용 의료기기 및 환자감시장치등 범용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영역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ADHD 및 치매치료등 뇌관련 분야와 Baby Monitor등 웨어러블 헬스케어 분야의 개척하고 있습니다. 환자감시장치의 각 기능별(심전도, 산소포화도, 비침습혈압 등) 자체 기술력을 확보하고 우수한 기술력의 기존업체와 전략적 제휴관계를통해 환자감시장치 시장에 진입합니다.

  •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0.4% 증가, 영업이익은 80% 감소,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 경상연구개발비 등 판매관리비의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하였음. 반면 전년도에 발생하였던 합병비용(기타비용)이 당해에는 발생하지 않았기때문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함. 
  • 국내 출산율 저하로 산과시장이 축소되어 수출에 주력해 왔고 현재 약 120여개 국가와 거래, 동사매출의 90%이상을 수출로 달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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