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구 보건소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대사증후군 검사, 모르셨다면 끝까지 읽어주세요. 대사증후군은 동맥경화와 고혈압, 비만, 당뇨 병, 고지혈증 등 위험한 성인병들이 한 사람에게서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대사증후군을 방치하면 심장 질환, 뇌졸중, 그리고 2형 당뇨병과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 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요.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보건소의 무료 대사증후군 검사 혜택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대사증후군 검사: 무엇을 포함하나요?
지역 보건소에 방문하시면 단순히 인바디로 체성분 분석만 받는 것이 아니라 꽤 상세한 검진과 상담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혈압 측정, 혈당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체질량지수 등을 체크하고 결과에 따라 영양 및 운동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 체크를 위해 전날 저녁 10시 부터 금식이 필요합니다.
대사증후군 검사는 주로 다음을 포함합니다:
- 혈압 측정: 고혈압 여부를 판단합니다.
- 혈당 검사: 당뇨병 전단계 또는 당뇨병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 콜레스테롤 검사: 총 콜레스테롤, LDL(나쁜 콜레스테롤), HDL(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합니다.
- 체질량지수(BMI) 및 복부 둘레 측정: 과체중 및 복부 비만을 평가합니다.
아래는 지역 보건지수에서 직접 받은 결과지 입니다. 사실 이전에 건강 신경쓰지 않고 자유롭게 생활하다가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고 건강 기준 수치를 훅 넘어간 적이 있었습니다. 중병에 걸리지 않고서는 검사를 하기 전에는 내 몸이 어떤 상태인지 느낌으로 알기는 어려운것 같아요.
하지만 수치로 확인하니 확실히 관리해야할 것들이 명확해 졌습니다. 이전에는 결과가 더 나빴지만 선생님과 상담 후 먹는것과 운동에 조금의 노력을 기울이니 다음 번 검사에서는 확실히 좋아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미리 확인하는게 중요한 것이겠죠!
왜 30-40대 직장인에게 중요한가요?
30-40대는 직장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부적절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 되어버린 대사증후군은 생활 습관과 관련이 깊습니다. 이 시기에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생활 습관의 변화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대사증후군이란 골든타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질병으로 넘어가기 전에 행동을 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보건소에서의 무료 검사 혜택
전국적으로 대사증후군관리를 위해 보건소에서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만20~64세 구민 및 관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보건소에 예약하고 검사 및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내과에서는 피검사만 하려고 해도 몇 만원을 지불해야 하는 반면, 무료로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 방문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습니다.
- 비용 절감: 경제적 부담 없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전문가 상담: 검사 결과에 따라, 보건소의 전문가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 건강 관리 프로그램 참여: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규칙적인 운동 습관 등을 포함합니다.
이용 방법 및 서울시 보건소 웹사이트
- 사전 예약: 대부분의 보건소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까운 보건소에 연락하여 예약 방법을 확인하세요.
- 검사 준비: 특히 혈당 검사의 경우, 검사 전날 저녁부터 금식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보건소에 예약 시 검사 준비 사항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