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게임 개발 엔진 보유 게임사 펄어비스!
24년 5월부터 도깨비 출시 전까지는 개발 엔진 보유한 게임사 펄어비스의 시절이 될 거라 생각 됩니다. 게임 시장이 MMORPG에서 콘솔 게임이 더해지는 트랜드 속에 내년 초 붉은사막이 성공하는 펄어비스를 기대해 봅니다. / 게임주는 게임의 성공에 따라 등락폭이 매우 극심합니다. 투자에 주의해 주세요.
블랙스페이스 엔진
기존 펄어비스의 개발 엔진은 처음부터 콘솔과 모바일에 맞춘 엔진이 아니었고 MMORPG 중심 엔진이었기에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붉은사막에 사용된 블랙스페이스 엔진은 처음부터 콘솔과 PC 등 여러 플랫폼에 맞추어 개발되고 있어 플랫폼을 확장하는 데 있어 자유롭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엔진으로 제작되는 게임은 붉은사막, 도깨비, PLAN8 가 있습니다.
펄어비스 엔진은 여타 다른 엔진과 다른 점 없이 C/C++언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펄어비스 직원이 알려주는 자체엔진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불필요한 마이그레이션이 없음
- 최신기술 적용이 빠름
- 커스터마이징이 자유로움
고티 게임 붉은사막
펄어비스는 최근 수년간 GOTY 후보작·선정작에 오른 트리플A급 대작과 같이 PC·콘솔 오픈월드 장르로 붉은사막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중세 판타지’라는 대중성을 더해 글로벌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고 합니다.
해외에서도 붉은사막 신규 트레일러와 비공개 시연만으로 긍정적 기대 여론을 형성했습니다. 프랑스 비디오 게임 전문 매체 JeuxVideo는 ‘올해 게임스컴에서 환상적인 게임들이 많았지만, 붉은사막은 그 기준을 완전히 높여버렸다’며 트레일러 속 실제 플레이 퀄리티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붉은사막은 2018년 개발에 돌입해 올해 7년차입니다. 최근 컨퍼런스콜에서 개발 기간 지연이 언급된 이후 일부 증권사가 ‘목표 하향’ 등 우려감을 표출한 바 있지만 새로운 시스템과 방대한 콘텐츠를 담은 트리플A급 PC·콘솔 게임 개발기간 평균 8~10년 정도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허용 범위 내라는 분석입니다.
게임스컴과 지스타 현장에 참석한 여러 관계자는 인게임에 구현된 광활한 오픈월드를 보고 개발기간이 길어지는 상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펄어비스 출시 일정 압박에 떠밀리기 보다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완성도를 높여 선보일 방침입니다.
2024년 3월 말에 진행한 주주총회에서 붉은사막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기존 붉은사막에 배정된 370명 중 200명을 도깨비와 플랜8에 배정하고 붉은 사막에서 사용된 에셋들을 재활용할 예정이라고 QnA에서 드디어 밝혔습니다.
예상 출시 일정은 25년 1분기입니다.
붉은 사막 일정
- 24년 8월 21일 게임스컴 – B2C 시연
- 24년 붉은사막 마케팅 시작
- 25년 상반기내 출시 예정(1분기 예상)
붉은사막 보다는 도깨비
도깨비라는 브랜드가 처음 선보인 2021년부터 약 3년이 지난 2024년 3월까지 게임과 관련하여 메타버스 요소를 첨가했다는 점과 그래픽이 좋다는 점 외에는 정보가 거의 공개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2023년 1분기와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는 여전히 ‘신규 IP’로만 작성되어있지만, 2분기에는 분명히 허진영 대표가 “개발 중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8월 23일에 열린 게임스컴에서는 도깨비에 대한 어떤 정보도 풀지 않았습니다. 붉은사막이 출시시기를 2025년 1분기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아마 도깨비는 하반기 즈음 정보가 풀릴 것으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2023년 11월 28일, 공식 채널에 올라온 월드 프리미어 게임 트레일러와 게임 오버뷰가 내려갔습니다.
2024년 3월 말에 진행한 주주총회에서 붉은사막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기존 붉은사막에 배정된 370명 중 200명을 도깨비와 플랜8에 배정하고 붉은 사막에서 사용된 에셋들을 재활용할 예정이라고 QnA에서 드디어 밝혔습니다. 또한 붉은사막 출시 후 약 1년 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출시할 예정이라고 언급하였으며, 도깨비는 게임 IP가 모바일에 적합하므로 기기 사양이 따라주는 한 모바일 전환도 고려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