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터데이서 중장기전략 ‘현대 웨이’ 발표…제네시스도 하이브리드 적용(24년 8월 28일)
현대차는 8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투자자,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등을 대상으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현대차의 새로운 중장기 전략 ‘현대 웨이'(Hyundai Way)’를 발표했다.
현대 웨이는
▲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현대 다이내믹 캐파빌리티'(Hyundai Dynamic Capabilities)
▲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 확장을 위한 ‘모빌리티 게임체인저'(Mobility Game Changer)
▲ 수소 사회 전환에 대비하기 위한 ‘에너지 모빌라이저'(Energy Mobilizer) 등 3대 전략을 골자로 합니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120조5천억원을 투자해 ‘현대 웨이’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했던 10년간(2023∼2032년) 투자액 109조4천억원과 비교해 10.1% 늘어난 금액입니다.
현대차는 전동화 속도 둔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완충 시 900㎞ 이상 주행이 가능한 ‘EREV'(Extended Range Electrified Vehicle)도 선보입니다. EREV는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장점을 각각 적용한 차량으로, 전기차와 같이 전력으로 구동하지만 엔진이 전기를 생산해 배터리 충전을 지원합니다. 현대차는 2026년 말 북미와 중국에서 EREV 양산을 시작해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현대차는 전기차 성능과 안전,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배터리 역량 강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합니다.
내연기관차,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유일하게 배터리 시스템 전 라인업을 확보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배터리 셀 경쟁력을 높이고 배터리 안전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방안입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2030년까지 보급형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신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배터리 안전 관련 기술의 고도화와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의 배터리 이상 사전진단 기술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현대차는 또 ‘모빌리티 게임체인저’를 제시하면서 자율주행차 및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개발과 다양한 모빌리티 신사업을 지속 추진키로 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을 계속 고도화하면서 관련 데이터 수집과 동시에 자동으로 AI 모델을 학습하는 체계를 마련해나가겠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수소에너지 기술과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에너지 모빌라이저’ 구상도 공개 했습니다.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이 수소로 전환되는 시기에 준비된 에너지 사업자로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구상입니다. HMGMA에 친환경 물류체계를 올해 말까지 도입하고, HMGMA를 중심으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나아가 현대차는 트램, 선박, 경비행기, 발전기, 중장비 등 다양한 분야로 연료전지 시스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이러한 중장기 계획과 사업 확대에 따라 2024∼2033년 10년간 120조5천억원을 투자하는 동시에 2030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 10% 이상을 달성하는 내용의 중장기 재무 전략도 내놨습니다.
구체적으로는 10년간 연구개발(R&D) 투자 54조5천억원, 설비투자(CAPEX) 51조6천억원, 전략투자 14조4천억원 등 입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는 완성차 제조를 넘어 다양한 모빌리티로의 확장을 추진해 게임 체인저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에너지 사업자의 역할도 강화해 수소 사회를 실현함으로써 에너지 전환 시기에도 글로벌 톱 티어 리더십을 지속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마이너스 금리 해제: 국내 자동차, 부품, 조선, 반도체 수출 반사이익… 증시에 긍정적 영향 예상 (24년 3월 19일)
일본의 통화 긴축으로 엔화 가치가 상승할 경우, 자동차, 부품, 조선, 반도체 등 국내 수출 기업들의 전세계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외국인 투자자금이 일본증시에서 국내 증시로 유입되고, 엔화 가치 상승이 내국인의 일본 여행을 감소시켜 여행수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3월 19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최근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17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 금리를 -0.1%에서 0~0.1%로 상향 조정하며, 2016년부터 시행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통화정책 변화가 엔화 가치 상승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일반적으로 환율은 한 나라와 다른 나라의 금리 차이에 따라 변동하는데, 일본의 금리 인상은 시장에서 엔화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며, 이는 엔화 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달리자! 자동차 부품주
자동차 부품주들은 2022년 7월부터 완성차 시장의 판매량이 꺾이는 ‘피크아웃’ 우려에 주가가 하향 곡선을 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자동차 부품주는 주가수익비율(PER)이 4~5배에도 불과한 저평가 상태입니다.
하지만 최근 현대차·기아의 올 4분기 신차 공급과 미국 공급망 재편으로 실적 개선 전망이 나타나, 일부 부품주의 주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의 리쇼어링 정책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전기차 보조금으로 미국 내 자동차 생산이 증가하면서 한국 부품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향후 미국에는 700만대에 해당하는 신차 생산 설비가 생길 예정입니다. 전기차 수요가 줄어도 생산 능력은 급증하고 있는데요. 미국 내 생산 차량은 정부 보조금을 받아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 자동차 부품사들은 이미 현대차·기아와 미국에 동반 진출해 있는 상황이며, 일본 부품사에 비해 전기차 부품 수주 이력이 길기 때문에 향후 독일 자동차 제조사들의 미국 생산기지에서도 수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미국과 인도 시장 동반 진출 자동차 부품주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1위로 성장하는 데 가장 중요한 시장은 미국과 인도입니다. 시장 예상은 2023년 대비 2026년 글로벌 판매 성장 총 1.7백만 대 중, 1백만 대는 미국과 인도 시장에서의 성장이 차지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북미와 인도에 동반 진출한 부품사의 수혜가 예됩니다. 한편, 국내 시장에서도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공장이 신설된다 (각 15만 대/20만 대 수준). 한국 정부는 전기차 생산 및 충전 시설 관련 투자에 대해 대기업과 중견 기업에는 최대 25%, 중소 기업에는 최대 3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할 것임을 발표하였다. 현대차/기아향 전기차 부품 수주로, 관련 투자를 집행하는 업체들의 수혜가 더 커질 전망이다
자동차 부품주 회사 투자 기준 3가지
첫째, 가장 중요한 성장 모멘텀은 매출처 다변화에서 비롯된 매출 확장입니다. 부가가치가 축소된 전장 부품사에게, 해외 수주는 성장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2025년~2026년에 현대차그룹뿐 아니라, GM, Ford와 VW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전기차2백만~3백만 대 수준의 대량 생산의 시대에 진입합니다. 이들은 전기차 부품에 대한 소싱 다변화를 추구할 것입니다. 테슬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둘째, 하드웨어 부품사는 전기차 신규 아이템으로 확장함으로써 위축된 부가가치를 만회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부품사가 새로 진출할 수 있는 영역은 배터리 관련 부품과 시스템, 전기차의 센터그릴, 구동 모터입니다. 완성차 업체는 전기차 원가 절감을 위해 배터리 관련 부품과 시스템의 전 차종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배터리 관련 아이템이나 모터를 수주 받은 부품사는 오랜 기간 안정적이고 큰 규모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그렇지 못한 부품사는 매출 둔화가 예상됩니다.
셋째, 현대차/기아의 판매 대수 성장이 미국과 인도 시장에 집중되어 있어, 부품사의 동반 진출 여부가 중요합니다. 미국은 IRA, 인도는 높은 수입 관세율로 인해, 현지에 동반 진출한 부품사만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해외 시장에 완성차 업체와 동반 진출해 줄 부품사의 존재감이 부각될 것이며, 현대차/기아는 동반 진출 부품사에 대한 수익성을 후하게 보전해줄 것으로 전망 합니다. 미국과 인도에 모두 공장이 있는 화신, 에스엘, 성우하이텍은 2022년부터 수익성 개선 중입니다.
자동차 부품주 관련 업체 목차
1. 에스엘 | – 현대차그룹이 사용하는 차량용 발광다이오드(LED) 램프의 70%를 공급 – 미국 법인 흑자 턴어라운드 |
2. 화신 | – EV3, EV4 배터리 케이스 납품과 EV9 미국 생산의 섀시 납품 시작 – 현대차그룹 전기차 납품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북미 업체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수주 가능성 높음 |
3. 성우하이텍 | – 차체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배터리 케이스 사업 진출 및 현대차그룹 2차종과 GM 수 주. 향후 BSA, Cell-to-Body 프레임과 수소 탱크 사업 진출 예상. |
4. 아진산업 | – 북미 전기차 부품 공장을 설립 위해 기존 중국공장의 대형프레스 등 설비 이전 추진 – 북미 법인 아진 USA는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에 차체와 엔진 구동 무빙파트 공급중 |
5. 현대공업 | – 현기차에 헤드레스트, 시트패드, 암레스트, 시트백보드 납품 중 – 북미 법인 설립 |
6. SNT모티브 | – SNT모티브는 현대차/기아향 HSG 모터와 파생 EV향 구동모터를 납품 중 – 방산 관련 무기류 납품 중 |
7. 현대오토에버 | – 차량 소프트웨어 부문의 고성장과 현대차그룹의 양호한 실적에 따라 가장 큰 수혜 – 미국내 판매 현기차에 OTA 필수 장착 |
1. 에스엘
자동차 램프, 전동화 부품, 미러, 전자 등의 제품을 생산하여 국내외의 현대차, 기아차, GM, Ford,Geely 등의 OEM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국내 납품경로는 OEM 직납과 모듈업체를 통해 납품하는 두가지가 있으며 국내에서 해외로의 수출의 경우, 현지 해외법인을 거쳐 공급 하거나 수출운송을 통하여 직접 납품하고 있습니다.
-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2.5% 증가, 영업이익은 99.4% 증가, 당기순이익은 94.2% 증가.
- 미국 G.M.社로부터 G.M.에 납품하는 전세계 모든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품질, 서비스, 기술, 가격 등에서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QSTP AWARD를 25회 수상함.
- 헤드램프 부문에서 국내시장 점유율은 2023년 1분기 기준 66.6% (동사 추정치)를 차지하고 있음.
2. 화신
Chassis & Body Part의 주요부품을 모듈품 또는 개별품 형태로 생산하여 납품하는 자동차부품전문 업체입니다. 화신의 자동차부품은 CHASSIS(Member, Arm, CTBA, Module),
BODY(F/TANK, PNL), 기타제품(Link, Press품, 차체파트)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동차 조향장치의 주요 구성품인 Member, Control arm, CTBA 및 차체를 구성하는는
Fuel tank, 판넬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3.5% 증가, 영업이익은 67.2% 증가, 당기순이익은 11.5% 증가.
- 주요 고객사인 현대기아자동차는 최근 신차싸이클을 통해 소형에서 대형 그리고 고급형 SUV까지 모든 SUV라인업을 새롭게 갖추게 되었고, 모든 차종들의 부속 양산을 맡게 되어 시장점유율 확대함.
- 제품 개발단계에 PLM/PDM SYSTEM을 적용함으로써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기함
3. 성우하이텍
자동차부품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주사업으로 진행하고있습니다. OEM부품 전문업체 선발 주자로서 주요 매출처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등이 있습니다. 매출다각화를 위해 해외 현지법인을 통하여 VW(폭스마겐), BMW등에도 자동차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에 납품하는 Bumper rail은 거의 독점적인 공급자입니다.
-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6.6% 증가, 영업이익은 90.6% 증가, 당기순이익은 21.4% 증가.
-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악화되었던 전방산업이 점차 상승 흐름을 나타낸 영향으로 동사의 매출 확대되었으며, 원가율 하락 및 비용부담 감소 영향으로 수익성 또한 크게 상승.
- 하이브리드 및 연료전지차의 차체부품 및 차량 경량화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특허를 통해 향후 신규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중.
4. 아진산업
1978년 5월 설립되어 주요사업 자동차 부품, 산업기계용, 농공기용, 치공구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차량 충돌 시 충격 전달을 최소화하는 자동차 차체 보강 패널류(PNL ASSY F/APRON I/O COMPL 등)을 생산합니다. OEM 방식 완성차 업체에 부품 납품 및 매출처 다변화를 위하여 독일 부품 업체와 협력을 통해 중국 현지 법인에서 도어모듈 자체 생산 중에 있습니다.
-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7.9% 증가, 영업이익은 52.4% 증가, 당기순이익은 6.4% 감소.
- 미국시장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비교적 양호한 외형을 기록하였으며, 각종 비용부담 또한 완화된 영향으로 영업수익성은 큰폭으로 상승.
- 고강도, 경량 차체의 수요 증가로 과거 제조 방법을 벗어나 Hot Stamping, Aluminum Die Casting 등 다양한 재료 성형기술 도입함.
5. 현대공업
1969년 설립되어 시트패드 발포 기술등을 바탕으로 주력 제품인 자동차용 시트패드, 암레스트,헤드레스트, 사이드패드를 개발 및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종속회사로 북경현공기차부건 유한공사, 황화현공기차부건 유한공사, HDI AMERICA INC 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품들은 현대자동차 및 기아 등의 완성차업체들의 월간, 년간 계획에 따라 생산하고 있습니다.
-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7% 증가, 영업이익은 49.1% 증가, 당기순이익은 138.7% 증가.
- 국내 자동차 업계는 국산차 판매 호조세 및 환율 효과로 수출액이 증가하였으며, 그 여파로 동사의 매출도 증가함.
- 2023년 1분기 기준 동사의 판매경로별 매출액 비중은 현대자동차가 26.5%, 현대엠시트가 20.9%, 리어코리아가 16.0%, 애디언트코리아가 15.2%를 차지함.
6. SNT모티브
자동차의 친환경 모터, 계기판, 샤시, 에어백 등 핵심부품과 소구경 화기류(소총, 권총, 기관총 등) 등 방산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자동차부품은 기술력 및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글로벌 Tier-1으로서 세계 각 국의 GM을 비롯해 현대차/기아, PSA푸조-시트로엥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의 구동모터 핵심부품은 지속적인 공급 증가. 방산 역시 안정적 매출을 시현 중입니다.
-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2.2% 증가, 영업이익은 26.9% 증가, 당기순이익은 24.8% 증가.
- 매출액은 하이브리드용 모터, 오일펌프, 반도체장비부품등 전 분야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임.
- 올해에는 친환경차관련 제품군 확대 및 기존 및 신규고객사 추가물량 확보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함.
7. 현대오토에버
2000년 4월 10일에 설립되어 정보시스템 기획(IT 컨설팅), 시스템 구축, 운영 및 유지보수 등의 IT 서비스 사업과 차량 SW 플랫폼, 내비게이션 SW 등을 포함한 차량용 SW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시스템에 관한 기획(IT 컨설팅)에서부터 구축, 운영,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IT 서비스 제공 합니다. 차량용 SW 부문은 BSW, 내비게이션 SW 등을 포함한 차량용 SW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9.3% 증가, 영업이익은 63% 증가, 당기순이익은 77.4% 증가.
-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으로 수혜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현대차그룹의 20~30개 자율주행 차량에 모빌진 AD를 납품할 계획.
- 2023년 2분기 수익성 높은 ‘차량SW’부문 매출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이 개선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