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올림픽 게임스컴에 주목 할 때!
게임스컴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게임 전시회 중 하나입니다. 온라인,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의 최신 게임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2024년 게임스컴은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됩니다.
- 새로운 게임 공개: 아직 출시되지 않은 기대작들의 새로운 트레일러와 게임플레이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가 많습니다.
- 체험 부스: 다양한 게임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게임 팬들에게는 천국과 같은 곳이죠.
- e스포츠 대회: 유명 e스포츠 대회가 열리기도 합니다.
- 코스프레: 화려한 코스프레를 즐기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게임스컴에 참여하는 게임 업체들!
2024 게임스컴은 국내 게임사들의 활약이 유독 돋보였습니다. 넥슨,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대형 게임사들을 비롯해 다수의 중소 게임사들이 참가하여 자사의 기대작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주요 국내 참가사와 주목할 만한 게임들
- 넥슨: 자회사 네오플에서 개발한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선보이며 콘솔 및 PC 플랫폼 진출을 예고했습니다.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강렬한 액션성이 특징입니다.
-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특히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기대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 펄어비스: ‘붉은 사막’의 새로운 정보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 카카오게임즈: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우리도 된다! 콘솔 게임 진출 성공의 의미
3N에서 넥슨의 독주 / 리니지 라이크 게임의 몰락
이전 한국 게임 시장은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3N이 지배하는 시장이었습니다. MMORPG 장르인 리니지와 리니지 라이크 게임 중심이었죠. 과도한 과금과 확률형 아이템 위주의 도박형 게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3N을 벗어난 게임 종목들에 주목해야 합니다. 서브컬처류 게임의 성공과 함께 콘솔 게임 ‘P의 거짓’이 소위 중박을 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박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리니지 라이크 게임 시장에서 퀄리티 있는 게임다운 게임이 개발되었고 성공했다는게 중요한 포인입니다. 이제는 고품질과 진정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개발사들에 주목할 때입니다.
넷마블과 엔씨소프트의 나란히 부진 > 3N중 넥슨 나홀로 성장! 중에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비즈니스모델이 확실한 리니지 라이크 같은 사행성 게임만 만들어내라고 주문하는 넷마블과 엔씨소프트의 경영진의 문제입니다.
출시만 하면 어느 정도 매출이 보장 되는 리니지 라이크의 선택은 옳아 보입니다. 그렇지만 너무 많은 유사 게임들의 출시고 점점 매출은 줄어 들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대주주리스크와 같은 것이라 판단이 되며, 앞으로도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엔씨소프트
2023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0.8% 감소, 영업이익은 75.4% 감소, 당기순이익은 51.3% 감소. 주력 게임 시리즈인 리니즈 시리즈는 유사한 게임의 범람으로 인해 주요 고객층이 빠져나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새로운 게임을 출시 예정이나 크게 기대는 되지 않습니다.
넷마블
2023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6.4% 감소, 영업손실은 37% 감소, 당기순손실은 68.8% 감소.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 ‘레이븐2’, ‘모두의 마블2’등 7개 게임을 24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넷마블의 전략은 엔씨소프트와 크게 다르지 않아 기대가 되지 않습니다. 하이브, 코웨이 등에 투자 성공 등을 보아 본업인 게임사 보다는 투자에 집중 하는게 나아 보입니다.
이제는 주목해야 할 콘솔 게임주
23년 최대 콘솔 기대작 중 하나인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의 성공
- 9월 19일 출시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P의 거짓’ 국내외 시장 누적 이용자 700만명 달성
- 출시 직후 영국·프랑스에서 비디오 게임 판매 차트 3위, 플레이스테이션5 판매량 집계에서는 독일 1위, 일본 3위 등 글로벌 성과를 내었으며, 25년 5월 현재에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음
-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446억원
24년 최대 콘솔 흥행 게임사 시프트업 > 24년 여름 IPO를 주목 해야 할때
- 국내 대표적인 서브컬쳐, 콘솔 게임회사로 24년 7월 11일 공모가 상단 60,000원에 상장
-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배급하는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콘솔 강국 일본에서 흥행 돌풍과 함께 전세계적으로 흥행중 / 유럽과 북미에서도 흥행 돌풍
- 2022년 11월 출시된 ‘승리의 여신: 니케’는 론칭 후 1년 3개월 후인 지난 24년 2월 누적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면서 글로벌 흥행력 검증 / 25년 중국 출시 예정
25년 최대 콘솔 기대작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 붉은사막은 24년 8월 게임스컴에서 개인 플레이 마케팅 진행 예정(B2C)
- 자체 게임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발전시키며 게임 개발 (AI로 인한 인원 최적화 및 타게임사와 달리 게임 엔진 로열티 지급 없음)
-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률 둔화로 인해 글로벌 및 콘솔 시장을 공략하는 붉은사막 부각
게임 관련 업체 목차
| 1. 넥슨게임즈 | – 3N 가운데 넥슨만 호실적이며, 자회사인 넥슨게임즈도 호실적임 – 블루 아카이브의 성공과 슈팅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 글로벌 매출 1위 / 동접 23만명 |
| 2. 네오위즈 | – 콘솔 신작 게임인 ‘P의 거짓’이 출시 한 달 만에 100만장 돌파 * 손익 분기점 50만장임 |
| 3. 펄어비스 | – 내년 ‘붉은사막’ 출시를 앞두고 사전공개와 마케팅이 본격화 / 25년 8월 게임스컴에서 일반인 상대 플레이 홍보 진행 예정 – 게임게의 유물 같은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외의 업데이트 지속적인 흥행 |
| 4. 데브시스터즈 | – 대표 IP(지식재산) 쿠키런을 사용한 게임들이 흥행 – “쿠키런: 킹덤은 동시기 중국 허가를 받은 모바일 게임 중 최상위 성과 전망 |
| 5. 시프트업 | – 시프트업이 최근 상장 예비심사 승인 / 24년 6월 또는 7월에 IPO가 가능할 전망 –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배급하는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콘솔 강국 일본, 유럽, 북미 흥행 돌풍 – 승리의 여신:니케 글로벌 흥행 / 특히 일본 1위 |
1. 넥슨게임즈
넥슨의 자회사. 2013년 5월 6일에 설립된 온라인, 모바일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사입니다. 주된 사업은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이며, 당사가 개발한 게임콘텐츠를 국내 및 해외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주요게임으로는 모바일게임 ‘V4’와 ‘Blue Archive’, 온라인게임 ‘서든어택(FPS)’등이 전체 매출액의 99%를 차지하고 있으며 신규 게임 개발도 진행 중입니다.
-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6% 증가, 영업이익은 133.1% 증가, 당기순이익은 86.7% 증가.
- 기존 라이브 게임들( V4, Blue Archive, HIT2,서든어택)의 견조한 성장으로 매출액 및 전반적인 이익이 증가함.
- 미래성장동력을 위하여 퍼스트디센던트(루트 슈터 장르의 PC&콘솔 멀티 플랫폼 게임), 갓썸(모바일 기반의 MMORTS) 등 신규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음.
2. 네오위즈
게임사업과 임대사업, 광고 등의 기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종속기업 게임온의 주 수익원은 게임 콘텐츠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임. 동사는 글로벌 게임시장을 겨냥하여 온라인, 모바일, 콘솔 등의 게임 플랫폼에서 카드게임, 슈팅, 스포츠, RPG, 리듬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또한 합병, 투자, 소싱 등을 통하여 게임IP와 개발력을 내재화 하고 있습니다.
-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4.1% 증가, 영업이익은 61.5% 증가, 당기순이익은 272.5% 증가.
- PC/콘솔 매출이 전년대비 37% 증가, 모바일 게임은 전년대비 22% 증가 하며 전 게임 플랫폼에서 고르게 매출 성장을 이루었음.
- 주요 신작이 해외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해외 매출이 전년대비 55% 성장하는 성과가 있었음.
3. 펄어비스
펄어비스와 종속회사인 CCP ehf. 등은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공급업 등을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검은사막’ 및 ‘EVE’ IP의 서비스 지역 확장과 현재 개발 중인 신작 3종(붉은사막, 도깨비, 플랜8) 의 개발을 통해 IP의 확장하고 있습니다. 신규 IP 확보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검은사막’의 서비스 지역 확장과 블랙스페이스 엔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3.5%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 기존 라이브 서비스의 경우, 이미 글로벌 대부분의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어 새로운 성과 확대가 제한적이었음.
- 성장동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차별화된 신규 IP의 개발과 확보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4. 데브시스터즈
‘쿠키런’이라는 독자적 IP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개발,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쿠키런 for kakao’,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쿠키런: 킹덤’ 등이 있습니다. 모바일게임 서비스는 개발한 게임을 자체적으로 퍼블리싱하여 글로벌마켓 등에 직접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가 서비스를 이용함. ‘쿠키런’ IP 관련 사업, 벤처캐피탈을 통한 Capital Gain 등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 중입니다.
-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4.8% 감소, 영업손실은 141% 증가, 당기순손실은 641% 증가.
- 게임 매출의 경우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주요 서비스의 인게임 지표 하향 안정화로 인하여 전년대비 감소하였음.
- 영업비용은 전년대비 감소하였고, 이는 매출감소에 따른 지급수수료 감소 및 효율적인 마케팅 집행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 감소가 가장 큰 원인임.
5. 시프트업
세계 다양한 지역의 게이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과 AAA 게임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유한 개발 역량을 갖춘 국내 최고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입니다. 대부분의 매출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승리의 여신:니케>는 텐센트와 함께 글로벌 원빌드 출시하였습니다. 게임 개발에만 집중하는 기조를 이어나가며 향후에도 퍼블리셔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16.8% 감소, 영업이익은 13.1% 감소, 당기순이익은 0.4% 감소.
- 다중 사용자 간의 크로스 플레이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 위치스를 개발 중에 있으며, 2027년 이후 출시 예정임.
-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게임 업데이트, 다양한 플레이 요소 등 게임 라이프사이클을 장기화시키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용자 Pool을 확대시키며 이용자를 증대하고자 노력하고 있음.